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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7월 16일 64주차] 뚜렛증후군, 틱장애와 턱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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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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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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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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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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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watch?v=vmYBeeZcRc8 질문 1.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 “FCST"를 창안하시고 10년째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 전문과정이라는 의료인 아카데미를 열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들에게 치료법을 전수하고 계신 이영준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답변 1. 예, 안녕하십니까? 질문 2-1. 박사님, 지난주는 ‘척추디스크 질환과 턱관절’이라는 주제로 소개해주셨는데요? 오늘은 어떤 주제로 소개해주시겠습니까?답변 2-1. 예, 오늘은 ‘뚜렛증후군, 틱장애와 턱관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2-2. 박사님, 뚜렛장애, 틱장애에 대해서는 이전에 박사님께서 한두 번 강의를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답변 2-2. 예, 그동안 뚜렛장애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요즘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도 현대의학적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군이라 다시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제가 치료한 이래 가장 심했던 뚜렛장애가 생각이 나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3. 박사님, 우선 뚜렛장애부터 간단히 설명 해주시지요?답변 3. 예, 뚜렛장애는 일반적으로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정신과질환으로 음성틱과 운동틱이 치료되지 않고 1년 이상 진행된 것을 뚜렛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질문 4. 박사님, 그럼 음성틱과 운동틱은 주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도 소개해주시죠?답변 4. 예, 일반적으로 운동틱은 눈깜박임, 눈동자굴리기, 얼굴과 코의 실룩거림, 어깨 들썩임, 고개를 갑자기 젖히거나 흔듦, 배 근육에 갑자기 힘주기, 팔을 갑자기 펴거나 다리차기 등으로 나타나고 음성틱은 기침 소리,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동물의 울음소리, 욕설, 괴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5. 그럼, 박사님께서 오늘 소개하시려는 사례가 얼마나 심한 틱장애 치료사례였는지 소개 부탁드리죠?답변 5. 예, 3년 전에 찾아온 예쁜 여대생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틱장애가 대학생활을 포기하게 할 정도로 극심한 운동틱과 음성틱을 동시에 갖고 있던 학생이었습니다.특히 음성틱이 너무 심해서 대기실에 이 학생이 들어오면 모든 다른 환자들이 귀를 막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질문 6. 박사님, 얼마나 음성틱이 심했으면 귀를 막아야 할 정도였는지 과히 상상이 가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답변 6. 예, 소리를 지르더라도 그냥 지르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질러대는 소리는 자신은 물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조차도 안타깝고 고통스럽게 하는 음성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이 오면 다른 모든 환자들이 양보를 했습니다. 질문 7. 박사님, 그렇게 심한 음성틱이 과연 턱관절을 통해 치료가 될 수 있었나요?답변 7. 예, 물론입니다. 그렇게 심하게 전신의 경련과 함께 질러대는 심각한 음성틱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턱관절의 균형을 조절하여 경추균형장치를 제작하여주면 그 즉시 편안해졌습니다.때로는 대폭 증상이 완화되는 날도 있었고, 어떤 때는 아예 음성틱이 전혀 나타나지도 않는 때도 많았습니다. 질문 8. 아, 박사님, 턱관절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순간 음성틱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는 말씀이군요?답변 8. 예, 그렇습니다. 대부분은 음성틱과 운동틱이 그 자리서 반 이상 줄어들었지만 때로는 전혀 음성틱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제가 틱장애를 치료한 수많은 환자 중에 가장 많은 치료기간과 가장 많은 치료횟수가 소요되었던 가장 심한 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질문 9. 예, 박사님,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렸고 얼마나 많은 치료횟수가 걸렸는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틱장애 치료는 얼마나 많은 치료기간과 치료횟수가 필요한지도 궁금하구요.답변 9. 예, 일반적인 틱장애 환자의 치료횟수와 기간은 가장 많이 치료되는 분포도가 70회에서 150회 사이가 60%정도로 가장 많습니다. 70회 이내에 치료되는 경우는 20%정도, 150회에서 200회 사이도 15%, 200회 이상이 나머지 5%정도 되었습니다. 대체로 치료기간보다는 치료횟수가 더 중요하며 치료횟수가 치료기간을 좌우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 학생의 경우는 1년 반에 걸쳐 대략 600회가 넘는 많은 치료횟수와 치료기간이 소요되며 결국은 완치시킨 케이스였습니다. 질문 10. 예, 그렇게 많은 치료횟수가 소요되고 치료기간이 걸렸다면 이 학생의 치료수기도 궁금한데요?답변 10. 예, 이 학생이 치료한지 약 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쓰게 된 치료수기를 한번 읽어보면 얼마나 힘든 치료기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제가 한번 소개해서 읽어드리겠습니다.저는 24살 여성이고, 뚜렛장애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작년 4월에 와서 지금 까지 거의 1년을 꾸준히 치료 받고 있습니다.13살 때부터 갑자기 킁킁 거리는 소리를 내고 어깨를 움츠리는 등 틱 장애가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틱장애인 줄 모르고 그냥 낫겠지 하는 생각에 방치해 두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행동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계속 하게 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부모님도 그 당시에는 틱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셔서 계속 꾸중만 하셨습니다.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부터 극도로 예민해지고 틱 장애가 더 심해졌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학교생활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친구들이 아는 것도 너무 싫어 억지로 참고 견뎠습니다. 하지만 참는다고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만 더 쌓여갔습니다. 정말 고치고 싶은 마음에 여러 병원을 수 차례 찾아 다녔습니다. 한의원도 여러 군데 다녀보고 큰 대학병원에도 가보았습니다.하지만 틱 장애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 내지 못하여 마땅히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 준 약만 먹고 계속 힘든 시간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거의 포기 한 상태로 지내오다가 천안에 이영준 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턱관절로 틱을 고칠 수 있다고 하셨지만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워낙 많은 병원을 다녔었기에 쉽사리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그냥 반신반의 하며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이렇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나머지는 아나운서님께서 한번 소개해주시죠? 질문 11. 예, 박사님, 나머지는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치료를 받으면서 저에겐 선생님의 말씀과는 달리 병이 호전 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뚜렛장애는 쉽게 고쳐지는 편이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저는 너무 더딘 거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몇 달 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다니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정말 거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나을 거란 희망과 낫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 계속 꾸준히 병원을 다녔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더 악화될 때도 있고 비슷할 때도 있었지만 좋아 질때도 분명 있었습니다.결국 저는 정말 이제 이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짐을 싸서 천안으로 올라 와 몇 달 동안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번씩 치료를 받았습니다. 거의 400회를 넘게 꾸준히 계속 받으니까 정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나아도 저는 너무나도 더뎠기에 솔직히 나을꺼라고 장담하진 못했었는데, 그런 제가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정말 믿음이 갑니다. 지금도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더 좋아 질 꺼라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더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치료 받으면 100% 나을 꺼라고 생각됩니다.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을 거라는 희망과 인내만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어떤 병이든 꼭 나을 것 같습니다“와, 400회가 치료되고부터는 이제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대목이 저에게는 가슴이 찡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치료가 과연 될 수 있을까? 마음 조렸을 학생과 부모님의 심리적 고통은 과연 어땠을까 상상이 가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답변 11. 예, 그렇습니다. 치료를 하는 저 역시 그 학생이전까지는 고 3의 남학생을 치료하면서 결국은 완치까지 거의 1년에 걸쳐 271회까지 치료하며 완치시킨 케이스가 최고 치료횟수였는데 무려 400회가 넘어가면서 결국은 600회 이상이나 걸리며 치료가 종료된 아주 힘든 케이스였기 때문입니다. 질문 12. 그렇다면 박사님께서도 치료하시면서,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겪었을 것 같은데요?답변 12. 예, 그렇습니다. 저 역시 이 학생의 경우 다른 학생에 비해 아주 심각한 수준의 중증 틱장애였습니다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13. 그럼, 박사님께선 치료를 진행하시면 혹시 이 학생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 보신적은 없으신가요?답변 13. 예, 없습니다. 아무리 중증이라도 증상의 호전과 후퇴가 반복되었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그 학생이 갖고 있는 여타 제증상도 치료되었고 뚜렛장애 역시 점점 강도가 줄어들면서 증상의 발현 역시 서서히 감소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되리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다만 환자와 환자 가족을 어떻게 이해시키며 치료 종료 시까지 이끌고 가느냐가 고민이었습니다. 질문 14. 결국은 부모님들께서 박사님을 믿고 의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군요? 그렇지 않았으면 600회나 넘게 치료하기란 어려웠을 텐데요?답변 14. 예, 그렇습니다. 두 분이 모두 학교 선생님이신 부모님께서 끝까지 믿고 따라왔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질문 15. 뚜렛장애의 경우 현대의학적인 치료로서는 잘 안 되고 있나요?답변 15. 예, 현대의학적인 치료로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직까지 치료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는 저절로 세월이 흐르면서 치료되는 경우도 간혹은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가 안 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신경을 안정화시키는 약물이 투여되고 있지만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16. 그렇다면 박사님의 경우는 치료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사님의 클리닉에서도 치료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가요?답변 16. 10여 년 전 까지는 저희 클리닉에서도 치료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아직 실패케이스가 없습니다. 제가 고향 천안에 온지도 벌써 10여년이 되었습니다만 이후 지금까지 저를 찾아온 뚜렛장애는 130여 케이스가 되는데 대부분 완치시켰습니다. 지금도 뉴욕에서 미국의 어린이가 유튜브를 보고 찾아와 치료를 받고 있는 뚜렛장애 어린이도 있는걸요? 질문 17. 박사님, 뚜렛장애 어린이가 늘어나면서 의외로 일반 가정의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박사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부탁드리죠?답변 17. 예, 시청자 및 청취자 여러분!요즘은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성인의 경우도 아주 많은 틱장애, 뚜렛장애로 병원문을 노크하고 있습니다.여러분! 혹시 뚜렛장애가 무슨 턱관절과 관련될까 의문이 드십니까? 뚜렛장애는 뇌신경계의 시스템 에러에 의해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중의 하나입니다.턱관절의 불균형은 척추와 뇌신경계의 시스템을 무너뜨리며 각종 뇌신경계 질환은 물론 신경정신과 질환, 척추관절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여러분!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질병 중에 어떤 치료를 해도 만족스런 결과가 없을 때는 가장 먼저 턱관절을 의심해보십시오.여러분의 턱관절, 즉 여러분의 턱관절 균형 또는 불균형은 여러분의 척추를 좌우합니다. 여러분의 척추가 바로 서면 여러분의 건강도 바로 서게 됩니다.여러분의 척추가 바로서고 건강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턱관절이 먼저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바른 척추자세가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턱관절이 의심된다면 여러분 주변의 FCST 클리닉을 방문해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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